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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3 초점 영역 (Lock-on AF)
    사진&카메라/소니 a7m2 2017. 4. 25. 21:43

    초점 영역에 대한 글을 쓰는 이유는 순전히 Lock-on AF 때문입니다.


    초점영역의 다른 메뉴는 소니코리아 도움말 안내를 참조해 주세요.

    http://helpguide.sony.net/ilc/1450/v1/ko/contents/TP0000431215.html?search=lock-on%20af



    그래도 그냥 지나가면 섭섭하니 대충 코멘트를 하자면,

    와이드와 존은 촬영자가 대략적인 범위를 정해주면 카메라가 아무 피사체나

    골라서 촛점을 잡는 방식 입니다.


    반셔터 한방에 원하는 피사체를 잡으면 다행이지만, 엉뚱한 피사체를 잡아서 두세차례

    반셔터를 눌러야 원하는 피사체를 잡는 경우도 있으므로 저는 전혀 사용하지 않습니다.


    중앙은 위의 링크의 설명대로 이미지 중앙에 있는 피사체에 촛점을 맞춥니다.


    플렉스블 스팟은 촛점 맞추는 위치를 사용자가 원하는 위치로 이동 가능한 메뉴 입니다.



    이쯤에서 제가 다른 바디에서 사용했던

    촛점 모드와 촛점 영역을 얘기해 보겠습니다.


    저는 이전에 쓰던 5d에선 초점 모드를 af-s로 (단일 촬영 AF) 설정하고

    중앙에서 af를 잡고 구도를 돌리는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캐논 주변부 af는 구라핀으로 원성이 자자한 시대라....

    (요즘 나오는 5d mark4는 af가 훌륭하다는 소문들 듣고 있습니다. ㅠ.ㅠ)


    니콘 d700에선 초점 모드를 af-c로 (연속 AF) 설정하고

    플렉스블 스팟을 이용 했습니다. 


    아무래도 핀을 잡은후 구도를 돌리면 촛점 위치가 미세하게 변경되어

    의도와 다른위치에 핀이 잡히는 경우가 있기 때문 이였습니다.



    아울러 af-c는 반셔터를 구동하는 동안 측화점의 촛점을 계속해서 잡기 때문에

    비교적 정확한 촛점을 잡기 편합니다.


    또한 af-c는 위와 같은 이유로 촬영자를 향해 다가오는 피사체의 동체추적에도 

    상당히 유리합니다.

    (측화점 이동을 거의 하지 않고 촛점을 계속 잡으며 촬영이 가능하죠.)




    자~! 이제 이 포스팅의 목적인

    Lock-on AF에 대해 설명 하겠습니다.


    먼저 Lock-on AF는 초점 모드를 af-c로 (연속 AF) 설정해야 활성화 됩니다.


    Lock-on AF의 기본 개념은 반셔터를 눌러서 특정 피사체에 초점을 맞춘 이후엔 구도를 바꿔도

    초점 영역이 해당 피사체를 따라다니는 모드 입니다.


    그냥 초점 영역이 단순히 따라다니는게 아니라, af-c를 이용하기 때문에 따라다니면서

    계속해서 촛점을 맞춥니다.


    제법 똑똑한 동체추적인 셈이죠.



    Lock-on AF 하부 설정엔 와이드, 존, 중앙, 플렉스블 스팟이 있는데

    위에 설명한것 처럼 최초 초점을 잡은 이후 해당 피사체를 따라다닙니다.

    (근데 이게 완벽한건 아닙니다만.....제법 유용합니다.)




    필자의 셋팅과 그 이유.


    운동량이 많은 모델을 촬영할때는 당연히 Lock-on AF를 사용할 예정 입니다.

    (Lock-on AF를 오늘 알았네요. ㅎㅎㅎㅎ)


    하지만, 풍경이나 제품 혹은 운동량이 적은 성인 모델을 촬영할땐

    af-c에 플렉스블 스팟을 이용할 예정 입니다.


    아무래도 Lock-on AF는....배터리의 압박이 두렵군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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